38명이 숨진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는조금 전 소방 당국이 밤사이 수색 상황을 브리핑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수종 /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박수종입니다.
어제 발생한 가슴 아픈 물류창고 화재에 대해서 밤사이 추가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생원인에 대해서는 조금 후 약 11시경부터 소방, 경찰, 유관기관 합동으로 합동감식 예정에 있습니다.
상황 개요는 처음하고 동일한데 물류창고 신축공사 중에 폭발과 함께 급격히 연소가 확대된 화재로써 내부의 우레탄 작업 등으로 체류된 유증기가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화재 건물은 전소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동원 인원과 동원 장비도 어제와 동일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인명피해는 총 48명이 발생했습니다.
사망 48명, 중상 8명, 경상 2명. 돌아가신 38명에 대해서는 처음에 2개 업체 78명 정도가 내부에서 작업 중이셨는데. 행방이 밝혀지지 않은 38명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시신을 다 수습했습니다.
그래서 보시다시피 여기 기록된 병원에 다 이송을 했고요.
중상자 8명도 보시는 대로 이송을 하고 경상자 2명은 경미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송하지 않았습니다.
자체 귀가를 했습니다.
밤사이 추가적으로 저희가 계속 정밀수색을 하고 지금 현재 최종 정밀검색 중에 있는데 현재까지는 더 특이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망자 38명 중 29명의 신원이 확인되고 나머지 9명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현재 유전자 감식 중입니다.
그리고 시 대책본부에서 합동분향소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지금 설치했습니다.
현재까지 밤사이 추가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인명검색은 약간에 대략 5회 정도를 실시했고요.
지금 아침에 날이 밝아서 한 번 하고 두 번째 교대조가 최종적으로 검색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거의 마무리 단계인데 특별한 결과가 나온 게 없습니다.
중상자 상태는 현재 8명인데 약 2명 정도가 상태가 안 좋습니다.
나머지 상태는 병원으로 추후에 다시 한 번 확인해 봐야 할 사항입니다.
병원에서요, 현장에서요? 지금 검색하고 있는 현장에서 저희가 최종적으로 정밀수색을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가능성이 희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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